저는 2년 전, 박원순 전시장님이 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나 생생해서 아직도 그 꿈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데요.
박원순 전시장님과 저는 물가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표정이 웃는 표정이 아니고 좀 심각한 표정이었어요. 더구나 물에 둥둥 떠 내려가는 것이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 집 두 채가 물살에 이리저리 떠밀려 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박원순 시장님에게 이게 뭐냐고 잘 좀 해놓지 집이 떠내려 간다고 뭐라 하다가 깨어났습니다.
2022년 11월은 집값이 속절없이 떨어지던 시기로, 당시 저는 경기도의 새 아파트에 입주해서 살고 있었고, 서울의 낡은 아파트는 전세를 준 상황이었습니다. 이 꿈을 꾸고 난 후, 2년 연장하겠다던 세입자로부터 전세금을 빼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서울의 전셋값은 제가 받았던 전셋값에서 1억 가까이나 떨어졌던 상황이라 어찌해야 할지 당황스럽던 기억이 납니다. 더구나 세입자는 계약을 연장하겠다고 하다가 약속을 어긴 경우라 저는 어찌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그런 후, 석달 뒤 2023년 2월경 버스 안에서 연예인 김성령 님이 빨간 원피스를 입고 버스 뒤쪽에서 촬영을 하는 것을 보고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도 어찌나 빨간 원피스가 잘 어울리고 이쁘던지요. 이 꿈을 꾼 후, 꼭 한 달 뒤 제가 살던 경기도 아파트가 전세가 나가게 되어 서울로 들어오면서 서울 아파트의 전세금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도 새 아파트는 신혼부부들이 많아서 서울의 낡은 아파트보다는 빨리 전세가 나갔습니다.
제가 지난 시간에 올린 색깔 꿈해몽 중 빨간색은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얘기를 드렸었는데요.
색깔 꿈해몽이 궁금하다면 아래 참고해 주세요.
색깔 꿈해몽 노란 개나리꽃 빨간 열매와 단풍
이웃님들께서는 색깔과 관련한 꿈 자주 꾸나요? 저는 1년에 한두 번은 꼭 꾸게 됩니다. 올해 입춘에는 그냥 지나쳤지만, 몇 년 전 입춘날 밤 꿈에, 눈이 쌓인 겨울 뒷마당에서 노란 개나리꽃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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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님이 빨간 원피스를 입고 있는 것을 생각하니 아무래도 김성령이라는 유명인과 빨간색이라는 꿈 해몽이 일을 해결하게 하는 예지몽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되어서요.
그렇다면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나오는 인물꿈은 어떤 꿈해몽의 의미가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 유명한 사람이 나오는 인물꿈의 의미
1. 유명인과 대화하는 꿈은 실제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좋은 기회를 잡는 길몽이지만, 저처럼 유명인의 표정이 심각하거나 침울하다면 흉몽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제가 꾼 꿈에는 집이 두 채나 떠내려 가는 안 좋은 장면이 나왔으므로 흉한 일을 알려주는 예지몽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가 살던 집은 전세를 싸게 주고 대출까지 받아 서울 전세금을 빼주었으니까요.
2. 유명인을 보는 꿈만으로는 좋은 꿈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합니다. 그러나 유명인이나 연예인과 웃으며 대화를 하거나 악수를 하는 등의 제스처가 있다면 이는 문제가 해결되거나 내가 자랑할 만한 일이 생기는 등의 길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전세금 문제로 인하여 곤란을 겪고 있던 중, 김성령 님이 웃으며 촬영하는 모습을 보았고, 좋은 운이 들어오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있는 것을 보아서 이 꿈을 꾼 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