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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운명 재미있는 사주팔자

2023년 계묘년 9월 신유월에 내 주변의 을목일주와 신금일간이 겪고 있는 특징

by 인생을봄소풍처럼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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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9월 신유월에 을목일주와 신금일간이 겪고 있는 특징을 내 주변 사람들의 변화에 대입시켜 풀어보려 한다.
 
만약, 을목일주와 신금일주가 정화나 병화가 없다면 더욱 심하게 스트레스가 나타날 수도 있으리라.
올해 계묘년은 2월부터 특이하게 흘러가고 있다.  아래는 올해 계묘년의 월운이다.
 

2023년 계묘년의 월운1

 
2월 갑인월과 3월의 을목월이 모두 목기운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사주에 목기운이 가득한 사람이었다면 지난 2~3월이 퍽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5월은 어떤가? 5월의 정사월도 마찬가지다. 불기운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이 5월 역시 사주에 불기운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힘들었을 것이다.
 

2023년 계묘년의 월운

 
 

7월 역시 토기운만 가득하고, 8,9월은 금기운으로만 가득 차 있다. 문제는 8월의 경신운은 그나마 낫지만 9월의 신유월이 을목과 신금일주들에겐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 같다. 
지난달에 이어 을목과 신금일주들은 만약 사주에 화기운 하나 없이 을목과 신금만 있다면 퍽이나 스트레스 받고 몸도 아플 운인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 좋은 신해일주 아는 분은 지난달 말부터 구설에 휩싸여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지 9월부턴 아예 두문불출 중이시다. 또한 을해일주인 친한 친구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9월이 되자마자 퇴사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중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을미일주인 분은 갑자기 병이 도져 응급실엘 다녀왔다고 하소연을 하였다.
 
이렇게 2023년 계묘년의 9월 신유월은 을신충으로 무자비하게 을목들을 스트레스와 잔병의 도가니로 가차 없이 충해 버리는 것이 아닐까 내 나름 주변의 얘기를 들으며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역학에서는 을신충이 오면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얘기가 많다.
 
그렇다면 신해일주인 위의 분은 왜 그럴까? 을신충이 아닌데?
그분은 사주에 신금 말고도 같은 신금이 더블로 있고 경금과 유금까지 금 부자인 분이다. 가지고 있는 내 사주의 금도 넘치는 마당에 신유라는 금기운이 8, 9월 쌍으로 나를 덮으니 평소에는 화를 안 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금기운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아마도 8,9월이 견디기 힘들 것이라 추측해 보며 안타까움만 생긴다. 스스로 극복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책을 통하여 마음의 수련을 쌓고, 명상을 통하여 정신을 수련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한다.
 
나는 위의 예와는 별개로 정유일주에 유금 포함 뾰족한 신금이 천간에 두 개나 있음에도 지인들처럼 극심한 스트레스는 아직 겪지 않고 있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아마도 정화가 신유월의 신금을 녹여 나를 지켜내 주고 있는 것이리라. 이렇듯 내 사주원국에 병화와 정화의 화기운이 있다면 그나마 이 9월 극심한 스트레스와 병치레는 없을 것 같다.
 
나는 사주역학을 공부하면서부터 안좋은 사건이나 좋은 일이 발생하면 내 사주원국을 살펴볼 수 있는 천을귀인 앱부터 살펴보는 습관이 생겼다. 
나름 철저하게 나와 내 주변의 지인들을 토대로 임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주를 조금이라도 공부해 놓으니 조심해야 할 달과 내가 나름 성과를 보일 수 있고 도전해 볼 수 있는 달, 재물이 들어오는 달 등 나름 앞 날을 예견해 볼 수 있어 좋은 점이 있다. 사주는 깊이 배우지 않아도 오행으로만 공부해 놓아도 좋고 나쁨은 구별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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