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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운명 재미있는 사주팔자

사주팔자 월주로 보는 묘월생의 특징

by 인생을봄소풍처럼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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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월생 대표 이미지

 

 

사주팔자 월지의 묘월!

이 묘(卯)는 물상으로 토끼를 나타내고 봄을 나타냅니다.

앞서 알아보았던, 인월의 봄은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겨울의 끝과 봄의 초입이라면 묘월의 봄은 새싹이 나서 초록초록한 세상입니다. 이제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와 있는 것입니다.

 

만약, 내 사주원국의 다른 지지에도 이 묘가 있다면 월주의 묘 기운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같은 기운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토끼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처럼 묘월생 또한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봄처럼 희망적이고, 명랑하며 타고난 재주를 뽐내지만,  실천하려는 끈기가 부족한 것이, 묘월생들이라고 합니다.

 

묘월생이 병화를 보면 크게 발전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됩니다.

사화를 보면 가지가 뻗어 더욱 확장하는 힘을 얻게 되고요.

미토를 보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된 것입니다.

해수를 보면 수확의 결실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을묘월생은 을목과 묘목으로 천간과 지지 모두 목 기운에 해당됩니다. 을목이 꽃과 식물이라면, 묘목은 농작물로 비유됩니다. 보기에는 여리여리하지만 은근, 고집과 주관이 뚜렷하고 강인한 사람입니다.

 

정묘월생은 목 기운에게 필연적으로 목 생 화할 수 있는 정화라는 화 기운을 만났습니다. 이는 삶의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의지처가 생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묘월생은 기토라는 흙이 나무를 덮어 버린 것과 같은 상황이라서 묘목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니, 발전이 더딜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갑목을 만나야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신묘월생은 묘목이 예리한 신금을 만난 격이니, 섬세하고 예민하며 자기 절제가 엄청난 사람입니다. 금은 목을 극하니 목표달성을 위한 담금질입니다. 금을 만난 목은 목 생 화 하기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계묘월생은 수 생 목 해주는 계수라는 후원자를 만나 풍족한 생활을 하지만, 자만하고 나태할 수 있습니다. 묘월생에게 계수는 힘든 세상을 견디는 힘이 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단이 되어 주는 지식이 됩니다.

 

묘술합은 묘월생에게 술토가 사주원국에 나란히 있거나, 대운과 세운에서 오면 목 기운에서 화 기운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합은 자기가 맡은 일에 더욱 깊이 있고, 노련해 짐을 뜻하여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해묘미 삼합은 묘월생이 해수와 미토가 있거나 운에서 만나면, 능력 발휘를 위한 실력을 갖추어 미래를 위한 목표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야 함을 뜻합니다.

 

묘유충은 봄의 묘목과 가을의 유금이 만난 것으로, 초록초록한 어린 새싹들이 갑자기 가을 추위를 만난 격이니, 주위 사람과의 갈등으로 신경이 예민해 지거나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함을 뜻합니다. 이때는 나의 행동과 마음을 돌아보고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묘유충이 오는 시기에는 이사, 이동, 변동 수가 있습니다.

 

자묘형은 묘목이 갑자기 차가운 겨울의 자수를 만난 격이니, 평화롭던 내 일상에 변화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는 내 주변의 사람들과의 부딪힘으로 나타날 수 있고, 때 아닌 사건의 발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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