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페이퍼 전자책 등록, 한 달 후 소소한 수익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수익을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그동안 유페이퍼에 상품 등록되어 있는 저의 전자책에 대한 소소한 수익 인증이 그것입니다.

금액이 너무나 소소한 까닭에 밝히는 것도 자못 우습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테니까 저를 칭찬하고 싶어 집니다.

 

사실 크몽에서는 저의 전자책이 20권 정도 팔려나가서 생각보다 굉장하네 하던 참이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몇 권 팔렸고요. 그만큼 저의 책이 팔린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더욱 반가웠던 소식은 저의 전자책을 구입하여 읽고, 경남교육청 교육공무직에 합격했다며 후기를 적어주신 분을 보고 저의 일보다 더욱 기뻤다는 것입니다.

이번 9월 1일 자로 합격하여 발령받았다 하니 너무 대단한 것 같지 않나요?

제가 책을 출간한 게 7월 말, 불과 한 달도 안 되어 벌어진 일이라 새삼 흥분되는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은 더욱 값진 것 같아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들이 전자책 하나로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일어나는 것 같은 나비효과를 경험하는 중이랍니다.

 

저는 크몽에서만 전자책을 출간하려던 당초의 계획을 변경하여 유페이퍼에도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유페이퍼에 도전하려던 것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도 연결되어 있었어요.

유페이퍼에서 전자책을 등록하면 ISBN이라는 전자책등록번호를 발급받게 되는데, 스마트스토어는 이 등록번호가 있어야 입점을 할 수 있더라고요.

또 유페이퍼에 등록하면 아래와 같이 예스 24 ebook, 교보 ebook, 밀리의 서재 등 다양한 판로가 생긴다는 얘기도 들었던 터라 일단,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크몽보다 더 까다로운 유페이퍼에도 전자책을 신청하였고, 크몽보다 약 일주일 후에

ISBN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등록하던 시간들은 어느새 저의 기억에서 잊혀갔고, 등록되어 있는지조차도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어느 이웃님이 저의 블로그 댓글에 예스 24에서 사보았다며 자소서 첨삭의뢰를 부탁하셨습니다. 

예? 예스 24요?

그렇게 해서 잊고 있던 유페이퍼에 접속하여 보니 이렇게 수익이 잡힌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와우! 예스 24뿐만 아니라 교보문고와 밀리의 서재에서도 대여되어 읽어주셨다는 걸 알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도움이 되어 너무너무 고맙다는 글을 보면 전자책 내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전자책을 쓰고 싶다고 마음만 먹고 계시다면 꼭 전자책 출간해 보시라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꼭 행동으로 옮겨보시길요!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소소한 나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이 기쁨을 꼭 누려보시라고 전해드립니다.

이상, 유페이퍼 전자책 등록 한 달 후 소소한 수익이야기였습니다.

 

 

▶크몽에서 전시 중인 전자책 https://kmong.com/self-marketing/488925/0zqcTLSX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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