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질주하듯 성공가도를 달리다가도 한 순간의 잘못된 행동 하나에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어느 날 갑자기 인기 고공행진 중인 연예인들의 사주가 궁금하다. 그들이 어느 운을 만나서 갑자기 저렇게 인기가도를 달리는지.
또 서예지처럼 잘 나가다 한순간 구설과 시비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연예인들의 사주도 궁금하여 찾아볼 때가 있다.
안 좋은 운을 만나도 인생을 잘 살아왔다면 한 순간의 구설과 시비도 김선호처럼 미담이 입소문을 타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굴비 엮이듯 계속 구설에 오르내리게 되고 자신의 생활이 발가벗겨지듯 낱낱이 파헤쳐지는 수모를 겪게 된다.
오늘 갑자기 서예지 뉴스가 떠서 읽어보니 가족이 모두 이웃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민폐형인가 보다.
부모라도 이웃과 잘 지내고 선행을 베풀었다면 자식도 잘 풀려, 서예지의 유명세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겠지만, 현재는 서예지의 이미지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원래 안 좋은 운에는 구설과 시비만 따른다. 인생사 새옹지마라서 이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인터넷에 떠도는 서예지의 사주를 찾아보았다.
시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운을 보아하니 이 생년월이 맞는 듯하다.
신축 일주인 금기운으로 태어났으나 금기운이 사주에 많아 금기운이 오던 2020년 경자년과 2021년 신축년에 특히나 구설이 따랐나 보다.
더구나 신축 일주에 신축년은 엎드려 울 일이 생긴다는 일주와 같은 복음운이니 2021년의 서예지 가스 라이팅 사건은 그녀에게도 엄청 힘들었을 한해였을 것이다.
그래도 강한 성격이고 운도 나쁘게는 흐르고 있지 않으니 그녀가 잘 이겨 내리라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