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보다 더 핫한 뉴진스님을 유튜브에서 보다 이 분 사주가 너무 궁금해 찾아보았습니다.
극락도 락이다를 외치며 디제잉을 불교에 접한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님은 대체 어떤 사주를 타고났기에 하루아침에 이리 장안의 화제가 되었는지가 말이지요.
9시 뉴스와 각종 TV프로그램 출연, 대만 등 해외공연, 불교계의 큰 행사 등등 올 한 해 가장 바쁜 분 같습니다.
뉴진스님은 겨울 초입인 해월의 병화로 태어났습니다.
사주만 놓고 보면 그리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화기운에 식신과 상관이 놓이니 자신의 재주로 먹고살아야 하는 팔자입니다.
그러나 39 대운인 10년간의 계묘대운이 이 분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을 것 같아요.
왜냐면 천간에서는 계수가 병화를 꺼뜨리려 하고, 묘목은 병화를 잘 생해주는 나무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일주의 인목은 월주의 해수와 인해합으로 자기 할 일인 목생화를 하지 못하고 있고요.
그러다 올해, 49 대운인 갑진대운으로 운이 바뀌며 목생화가 잘 되었습니다. 더구나 세운까지 갑진년이니 올해 빵~하고 터지며 인기가 치솟은 건지 싶더라고요.
진토는 갑목을 잘 키우는 토이므로 뉴진스님의 병화에겐 갑목을 제대로 키울 판을 깔아준 것이고요.
뉴진스님은 앞으로 59 대운인 을사대운까지는 너무 좋아 보입니다. 역시 안 좋은 운에 불철주야 노력한 보람이 좋은 대운에 빛을 발한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여러 곳에서 보여 주실 것 같아요. 더구나 59 대운은 역마성까지 있는 대운이니까요.
사주원국에도 인목과 해수로 역마살이 있어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사주인데 대운에서 까지 역마가 오면 천지사방을 다니며 불교를 널리 알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진스님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예전에 개그맨일 때보다 표정이 온화해 보이고 부처님의 미소까지 담겨 있는 듯하여 너무 보기가 좋더라고요. 뉴진스님의 극락왕생 공연, 성공을 기원합니다.
